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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여행 오사카에서 교토 & 아라비카 커피 방문기

by interc 2018. 12. 12.


오랜만에 비행기를 타고 가는 해외여행

인천공항에서 간사이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고

일본 여행을 추울바알~ 



도착해서 반겨주는 일본 캐릭터들

웰컴 간사이~



입국심사는 언제나 어렵다...두근두근

 걱정과 달리 프리패스...아리갓또!!



교토에서부터 일정을 시작하기로 했기 때문에

간사이 공항에서 교토로 갈 수 있게

한국에서 미리 결제한 바우처를 

티켓으로 교환 했다.



하루카 열차 탑승구를 찾아 출발!!

일본은 전철이 복잡스럽다.



원래 이곳에서 티켓을 발권하는 모냥이다.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다.



그래도 안헤매고 제시간에 맞게 

하루카 열차 타는 입구를 잘 찾아 들어갔다.

굳잡!!




열차는 시간도 딱 잘 맞게 

별로 안기다리고 잘 탔지만

자유석이라서 자리가 없다...

관광객들이 엄청 많았다.

입석으로 창 밖으로 보이는

일본 풍경들을 틈틈이 구경했다.



1시간 가량을 달려서 도착한 교토역!!



일본은 열차들이 특색있는거 같다

하루카 열차 사진 한방!!

태워줘서 고맙



복잡한 교토역을 나와서 하늘을 바라보니

날씨가 아주 너무 좋은데 무척이나 더웠다...

스프링쿨러 같은걸 설치해서

사람 많은데는 분무기 처럼 뿌려줬다.

마치 자라는 콩나물에 물주는 것 처럼...

사진은 진짜 잘나온다 햇빛 쨍!



교토역에서 30분 걸어서 도착한 숙소!!

에어컨을 빠방하게 틀어놔서 완전 대만족!!

게다가 세탁기도 있고 첫 숙소부터 위치 빼고는

마음에 쏘옥 든다!! 아주 굳굳

냉장고도 아주 성능이 좋았다~

짐을 놔두고 본격적인 여행 시작!!



현지 사람들이 찾을 만한 가게를 꼭 가고 싶었는데

짜잔~!

점심시간이 좀 많이 지난 시간이라서 조용하다.

외관은 진짜 딱이다 딱!!



실내도 역시 생각한대로 이게 빈티지?!

가게 인테리어가 시선을 강타!!

일본은 이런게 좋은거 같다.



너무 더운 날씨에 지쳐서 시원하게 맥주 한잔!

왕보틀에 컵은 딱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

크 진짜 이때 먹은 맥주가 제일 꿀 맛이였다.



현지식 오코노미야끼 손발을 써가면서 주문을 했다.

할머니께서 직접 조리를 쓱쓱~

다 좋았는데

더운 날씨가..에러..ㅋㅋ

땀을 줄줄 흘리면서 먹었다.

맥주와 오코노미야끼는 잊을 수가 없다.

지쳤지만 그래도 길을 나서야지...



더위를 달래기 위해 근처 편의점에서 겟(?)한

포도맛 얼음보숭이!!

아주 물건이다!!

교토역까지 가는 길에 순삭시켰다.



교토역에서 사가 아라시야마역으로 

교토역에서 게이트 입구 못 찾아서 좀 해맸다..

교토역이 엄청 크다..

타 블로그를 통해 잘 공부하고 가도록 하자..





사가아라시야마역에서 내려서 우측으로 걷다 보면

기모노를 빌려주는 가게들이 많다.

기분 내고 싶으면 참고 하시고..

쭉 직진해서 내려가면 옛날에 많이 보던

기차건널목이 딱

여기서도 사진을 많이 찍는거 같았다.

 렌덴사가역을 구경하고 가던 길을 간다.

카페 덕후 라디오구구의 목적지

아라비카 커피를 향해 돌격!!



한 20분 걸으면 도착할 수 있는 아라비카 커피!!

목적지에 도착을 했습니다~

양 옆에 공사를 해서 영 생각했던 분위기가 아니다?!

강 옆에 있는 줄 몰랐는데 딱 강변에 자리를 잡고 있다.

근데 비가 많이 온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흙탕물이 요동친다...



고생해서 왔으니 % 마크를 찍어본다...



다른건 안되고 아메리카노와 라떼만 된다고 해서 라떼 주문.

드디어 자셔보는 것인가?!

소문과 기대를 너무 해서 그런지

맛은 머 그닥 특색이 없다...

통유리로 된 가게 뷰가 좋은거 같다..

그것도 양 옆에 공사판이라 좀...



그래도 왔으니깐 사진 뚝딱 뚝딱!!



강변에 오니깐 그래도 시원하다.



커피는 진작에 다 마시고

사진 찍고 이야기하고 있다보니

시간이 훌쩍지나갔다.

일본에 왔다는게 믿기지 않는다...ㅎㅎㅎ



날이 어두워지고 있어서

빡빡하게 다녀볼려고 했지만

시차적응(?) 때문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숙소로 가는 길을 재촉 해본다.



사가아라시야마역에 도착하니 날이 금세 어두워졌다..



교토역으로 복귀하기 위해 240엔 짜리 표를 끊고

전철타고 20~30분 걸어서 숙소 복귀!!

아이고 멀다...

다른 일정이 있었지만 더운 날씨에 지쳐버렸다...

모두 통패스



일본까지 와서 일찍 마무리하기는 그렇고

간단하게 맥주 한잔! 똑딱!!

마른 안주를 좋아하는데

조금씩 저렴하게 들어가 있어서 참 좋은거 같다.



그 일본 만화에서나 보던

아이스크림 한개 더 당첨!!

이 기운 그대로 다음 일정 고고고~


끝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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