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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여행 교토 기온거리 & 오사카 도톤보리

by interc 2019. 2. 14.


편하게 묵은 숙소를 뒤로하고 인증 사진 한장!

오늘이 교토는 마지막이기 때문에

서둘러 짐을 맡기러 출동!!



재패닝호텔 사무실에 짐을 무료로 맡길 수가 있어서

부지런히 걷는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땀이 땀이...


구글맵을 찍고 찾아갔는데

사무실이 레스토랑 안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들어가는 곳이라

입구를 못 찾아서 시간이 지체됐다..


더워서 정신도 없고 사진도 못 찍었다...에휴




짐을 맡기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고고!!

구구가 가고 싶은 스마트커피를

방문하기 위해 길을 나선다.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데

구글맵을 너무 맹신하면 안 된다...


알려준 데로 버스 정류장을 찾아갔는데

해당 번호의 버스가 정차하지 않는 정류장이어서

또 시간을 까먹었다...



결국엔 현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교토역 쪽에 종합버스정류장 같은

큰 버스 정류장에 도달했다.


여러 번 버스를 탈 계획이 아니라서

패스 같은 것은 끊지 않고

그냥 현금 박치기!!




구글맵을 열심히 들여다보고

도착한 시장 같은 곳!!


이 안에 카페가 있다고 했는데

카페가 안 보인다...


분명히 구글맵에 여기라고 했는데...



근처에서 배달하시는 분 붙잡아서 물어보고

겨우 알아챈(?) 스마트커피...하지만...



리모델링 때문에 문을 닫아서

브런치 실패...


우리 구구가 가고 싶으면

문을 닫거나 쉬거나..

파괴왕 구구의 진면목을 다시 한번 느꼈다.



브런치 계획이였던 스마트커피 허탕치고

기온거리 쪽으로 점심밥이나 먹으러 이동!!



날씨는 속도 모르고 좋다...

여기가 가모가와 강이라고...

당시에는 유명한 곳인지도 몰랐다.




대충 배고파서 대충 들어간 집인데

웨이팅이 있는거 보니 범상치 않아서

인내를 갖고 대기에 동참했다.


미리 메뉴판을 주셔서 주문도 미리미리



12시 거의 정각에 도착해서 대기하고 있는데

대기하는 통로에 에어컨을 틀어주셔서

시원하게 기다릴 수 있어서 좋았다.


30분 정도 기다리니깐 들어오라고 안내해주신다.



텐슈 사장님 포스...

이것저것들이 정돈되어 있고 깔끔한 느낌을 준다.



미리 주문 해놨던 왕새우 텐동 등장!!



그리고 장어 텐동 등장!!


우리만 시키는 생맥주 ㅋㅋ

현지 분들은 낮술을 안 하신다...

시원한 생맥주에 텐동을 먹으니 아주 꿀맛!!


검색 없이 들어갔는데

아주 잘 고른 흡족한 점심식사였다.



식사를 마치고 어슬렁어슬렁~

기온거리를 접수하러 고고~



거리가 참 정돈되고 깔끔한 이미지

사진을 그냥 찍어도 먼가 있어 보이는 뷰가..

날씨는 여전히 참 좋다.




기온거리를 따라 쭉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다다미가 있는 스타벅스가 있다.


가는 길에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판매하시는데

사진은 찍지 말아 달라고 하신다.

그래서 사진이 없어..



사람이 워낙 많아서 다다미에는 못 앉아 봤다.

어디든 스타벅스는 사람들이 즐비하다...



스타벅스에서 

내려가는 길에 신사 같은 곳도 있고,



그냥 길도 아기자기하니 이쁘다...

사람도 많고 덥기도 덥고

아쉽지만 기온거리는 여기까지..

청수사는 그냥 멀리서 사진 한 장 남겨 본다.



재패닝 호텔 사무실에

맡겨 놓은 짐을 찾아 다음 숙소 이동!!


교토는 아쉽지만 다시 넉넉한 일정으로

다음을 기약하며...


JR 전차를 타고 오사카로 떠나 본다.

 

미리 예약한 숙소는

베스트웨스턴 호텔 피노 오사카 신사이바시.




이 숙소에서 2박에 약 166,000원.

1박에 83,000원 정도로 비용이 들었다.



짐을 풀고 오사카 거리를 활보!!

일본 밤거리 간지~



도톤보리 답사(?)를 가는데

부엉이 카페가 눈에 띈다.




좀 걷다 보면 많이 보던 그 풍경이 따악!!

도톤보리에 도착을 했습니다~



오사카 글리코상?! 따라잡기도 해보고,

이제 저녁식사를 찾아 두리번~



어차피 이제 남은 일정은

이 근처에서 있을 예정이고,

일단 이동도 많이 해서 고생했으니


저녁식사는 보양식으로

스키야끼집을 방문했다.




도착해서 자리에 앉았는데

한국 손님들이 아주 많았다.

여기저기 익숙한 언어가...



일단 앉으면 시원하게 나마삐루~



생맥주와 스키야끼를 든든하게 먹고

도톤보리 거리 구경!!



간판들도 신기하고 사람들도 많고

교토와는 좀 다른 느낌이다.


확실히 관광지!!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왜 이렇게 줄을 서나 봤더니 초밥집!!

일단 찜꽁! 해놓고 숙소로 복귀했다.



숙소 근처 편의점에서 마무리 음료(?)로

빡빡했던 교토 오사카 일정을 마무으리~!


끝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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