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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꺼

부산 해운대 시원한 국물이 생각나는 복어요리 맛집 금수복국

by interc 2018. 12. 7.


부산에서 즐겁게 하루를 보내고

복귀하기 전 빠른 점심으로

부산의 유명 맛집!! 금수복국을 방문 했다.



이미 다른 지점도 좀 있고

검증된 맛집이랄까?!

해운대에 있는 금수복국이 본점!

차를 가져왔다면

주차도 알아서 해주신다 발렛 서비스?!

차를 안가져 왔으니 직진한다!! 입구로 돌진!!



층마다 시킬 수 있는 메뉴가 정해져 있는데...

자본주의 사회로...비싼 메뉴를 선택하면

대기 시간이 줄어들 수도 있고

쾌적한 공간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평일엔 처음 와봤는데

쪼끔 빠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대기없이 줄을 안서고 들어갈 수 있었다.

나이스 타이밍!!



전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1층은 처음 들어와봤다..

사람들이 바글바글~

계속 손님이 줄줄이 사탕으로 들어온다.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 독서!!

12월 한정 세트메뉴부터 

각종 복어 요리들이 있지만...

은복, 밀복, 까치복, 활참복 중에서

은복국을 주문했다...

합리적 소비...?!

제일 저렴하다



밑반찬을 요렇게 깔아주신다.

기본적인 식사 반찬인데

어묵 옆에 있는 무짱아찌가

특색있게 새콤달콤 하다.



이야기 봇따리를 풀고 있는 사이에

주문한 은복국이 나왔다!!

보글보글 아주 뜨끈뜨끈

미나리 콩나물이 춤을 춘다.



때샷 한방.



한 쪽에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게

다데기도 있고 초장 식초가 있는데...

식초는 왜 있는지 잘 모르겠다...

미스테리...

아무튼 식사 시작!!



은복 살덩이가 생각보다 통통~

아주 담백한 복어살이 쫄깃하다.

초장에 쓰윽~



복국에 콩나물이 대가리가 다듬어져

있어서 그런지 더 깔끔한 맛을 보여준다.


갑자기 날씨도 추워졌는데

뜨근뜨끈 시원한 국물에

쫄깃 담백한 복어 살덩이와 함께

맛있게 잘 먹었다!!

복어 살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아쉬움


역시 해장국으로 손색이 없다!!

매우 강추!!


나 같은 관광객도 많았지만

부산 현지 주민 분들도 꽤 많이 찾는 것 같다.


추운 겨울 몸보신?! 따뜻하게 몸을 데워줄 금수복국

한번 드셔보셔~ :)


끝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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