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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꺼

부산 기장 전복요리 탐복

by interc 2018. 11. 22.

9월에 방문했던 부산 기장 전복요리집 탐복!
부산행 첫 목적지로 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 했었다.
​​


​점심시간 때라 대기(?)가..걸려 있었다.
기다리라고 하면 딴데 찾는데 한번 기다려 버릇하니
버틸만 할꺼 같아서 한번 기다려봤다.

안내문 종이를 주시니 한번 읽어보고
한시간 정도 기다려야한다고해서
다른데를 갈까하다가 앞에 카페도 구경하고
바닷가도 구경하면서 기다리기로 했다.



두 번 전화 후 안받으면 다음 순번으로
넘어간다고 하니 벨소리 크게 나게 해놓고
기다림. 지나가면 나만 손해 ㅠ


긴 기다림 끝에 우리 차례가 돌아 왔는데
그냥 취소하고 갈뻔 했지만 잘 참아냈다.



들어가면 자리를 바로 안내해 주신다.
우리는 탐복죽과 탐복밥을 시켰는데
한 쟁반으로 1인분씩 세팅되어 주문한 음식이 나온다.

​​


플레이팅이 딱 사진을 찍고 싶게 하는 비쥬얼.



탐복밥을 시키면 밥에 비벼먹을 수 있는
전복장과 전복내장으로 만든 소스를 함께주는데
이것이 또 별미이다.
빨간 오미자차로 후식까지 깔끔하게 처리!!

가격이 싼 편은 아니지만 음식들이 정갈하고 깔끔하다.
어르신분들과 함께와도 꽤 좋아하실 것 같았다.

오랜만에 기다린 보람이 있는 맛집이다.
다음엔 부모님 모시고 함께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끝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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