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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7

영화 국가부도의 날(Default, 2018) 관람 후기 ​ 오랜만에 한국영화를 한편 봤다. 김혜수, 허준호, 유아인이 나오는 국가부도의 날!! ​ 일단 기계에서 발권을 뙇! ​ 영화를 보긴 했는데 썩 즐거운 느낌의 영화는 아니다. 실제 뉴스를 중간중간에 보여주면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걸 각인 시켜주기도 하고, 한 두 가지의 반전(?)도 있고, 약간 내부자들을 연상케하는 현실의 씁쓸함이랄까.. 정부 관료의 무능함이라던가...배운 사람들이 다수의 이익보다는 특정 집단의 이익만 신경쓰면서 행동하는 장면들이 이렇게 부조리할 수가 있나 싶었다. 하지만 현실은 더욱 심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요즘 시대가 저 때부터 엉망이 됐나 싶기도하고... 제대로 경각심을 갖게하는 영화였다. 현실도 팍팍한데 좀 즐거운 영화를 봐야지.. 다음 영화는 해피바이러스 가득한 .. 2018. 11. 30.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2018) ​ 싱스트리트 이후로 본 음악영화.. 퀸이라는 밴드는 알고 있었지만 어떤 노래가 있는지 무슨 사연이 있는지 관심이 없었다 이 영화를 보고 아 생각보다 많은 노래들이 귀에 익어서 깜짝 놀랐다.. cf나 각종 배경 음악으로 사용된 것 같은데 영화에서 나온 배우들도 실제 인물들과 닮아서 배우 선정에 많은 신경을 쓴 영화인 것 같다.. 서태지와 아이들도 이런 영화로 제작이 될 것 같은 생각을 잠깐 했었다.. 극장에서 봤는데 가족 단위나 나이가 좀 있으신 부모님 세대 분들이 많이 오셨는데 보기 좋았다.. 음악 영화는 왠만해서 배신을 안한다 재밌게 잘 봤다.. 끝 2018.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