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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꺼

효천지구 맛집 등촌 샤브샤브 볶음밥까지 완벽

by 뉴도비 2024. 7. 2.



 

안녕하세요. 뉴도비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새로운 맛집을 찾아

설레는 발걸음으로 찾아갔는데

22개월 아기도 요금을 내야된다고 하더라구요.

무한리필집이였는데 미취학이용요금이 있는건 알았지만

두돌도 안된 아기가 먹으면 얼마나 먹는다고..

프랜차이즈 샐러드바도 24개월 or 36개월 미만은 무료인데.. 

이건 아니다 싶어 그냥 나왔어요^^

절대 가는일 없을꺼에요 그집은..

차라리 차를 두고 집 근처에서 인터씨님이랑 한잔 할까 하다가

가는 길에 인터씨님이 오랜만에 등촌? 하길래 콜!!ㅋㅋ 

 

 

오랜만에 찾은 효천지구 맛집 등촌 샤브샤브

피크시간에 가면 육수 때문에 매콤한 냄새가 많이 나서

아기가 더 어릴때는 도전조차 할 생각이 없었어요.

그런데 처음에 갔던 곳 때문에

화가 머리 끝까지 나있었고..

배는 너무 고프고..

아이도 계속 맘마맘마 하길래

고고~!!

 

 

샤브샤브 전문점 등촌

메뉴는 한가지이지만

육수는 빨간거 하얀거 선택 할 수 있어요.

(맵고 안맵고)

 

소고기 샤브샤브 코스

1인분+셀프바 포함

18,000원

(7세 이상 1인분 주문이 기본이에요.)

 

우리 아이 줄 공기밥 하나와

저의 화를 식힐(!?) 소주 하나..

화 안났으면 기분 좋아서 마셨을..ㅋㅋ

 

 

처음 주문해본 하얀 육수

다시마, 새우, 꽃게가 들어가 있더라구요.

봉선동에 있을때부터 다닌 오랜 맛집으로

지금까지 쭈-욱 빨간 육수만 먹었는데

직원분께서 '아기랑 먹으려면 안매운걸로 드릴까요?' 하시길래 네~!

 

 

소고기 2인분

고기, 볶음밥 추가 할 수 있어요.

 

 

셀프바는 못 찍었는데

청경채, 배추, 버섯 3종류, 미나리, 두부, 단호박 등

다양하게 있었구요 인터씨님은 사라다 2번ㅋㅋ

 

 

효천지구 맛집 등촌 샤브샤브

육수 바글바글 끓으면 고기 투하!!ㅋㅋ

저희는 먹는 속도가 빨라서 처음부터 많이씩 넣어요^^

 

 

채소도 리필해서 먹고 거의 다 먹을때쯤 우동사리:p

고기 육수가 더해지면서 졸여지니

국물은 진-허니 더 맛있어졌구요

빨간 매콤한 국물이 생각나기도 했지만

아기가 두부, 고기, 버섯을 잘 먹길래

이 육수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등촌은 뭐니뭐니 마무리 볶음밥이죠?ㅋㅋ

고슬고슬 날라다니는 밥알에 간이 어쩜 이리 딱인지~

남은 국물이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어요!

 

어느 식당때문에 잡채되었던 기분

효천지구 맛집 등촌에서 싸-악! 풀었네요.

공기밥도 빼주시구..^^

최-고乃

 

 

오늘 또 생각나지만..

인터씨님은 당분간 계속 늦으므로..ㅠ_ㅠ

주말에 가야지ㅋㅋㅋ

 

 

 

광주 남구 행암동 676

062.672.5292

11:30am-9:30pm

아기의자, 주차장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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